국내 200대 기업 ESG 평가등급 발표

“2021년 말 기준으로 국내 시총 200대 기업 중 스코프3 배출량을 공시한 기업은 70개로, 이는 전체 기업 중 35%에 불과”

<자료 출처 : ESG행복연구소>

이번 조사는 기업들의 ESG 경영활동을 정성적으로 서술하고 최근 3년 동안의 정량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2022년 10월까지 발간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조사대상의 71.5%에 해당하는 143개사로 집계되었으며, 코스피 기업들의 공시율이 코스닥에 비해 높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업종별로 살펴보면 자동차 부품업이 가장 높은 공시율을 보이며, 비금융지주·물류업, 은행·증권·카드업도 상대적으로 높은 공시율을 기록했습니다. 반면에 코스닥 기업이 많은 엔터테인먼트, 제약·바이오업 등은 공시율이 낮게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기업들이 방대한 분량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자율공시의 확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는 자산규모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공시가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ESG 관련 지속가능성 공시의 표준화

글로벌적으로는 ESG와 관련된 지속가능성 공시 표준이 ISSB, SEC, EFRAG 등을 중심으로 마련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2025년부터는 이러한 표준에 따라 공시가 의무화될 전망이며, 현재는 한국거래소와 기업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은 UN SDGs, GRI, SASB, TCFD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고 분석되었습니다. 특히,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기업 중 71곳이 4개의 글로벌 기준을 모두 채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5% 기업이 스코프3 배출량 산출해 공시

한편, 스코프3 배출량에 대한 공시는 온실가스 감축이 공급망 차원에서 강조되는 가운데, 70개 기업이 해당 정보를 산출해 공시하고 있습니다. 스코프3는 기업의 가치사슬 전체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을 나타내며, 이는 환경 공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작성한 기업들은 ESG 경영체계 및 지배구조를 구축하고 있으며, 외부기관을 통한 검증절차를 통해 객관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경영의 산출적 차원에서 사회적 책무성에 머물러 있어 다양한 투입자본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측정과 설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컴플라이언스 관리의 중요성

ESG행복경제연구소의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들이 ESG 경영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공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정보와 자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보고하는 데는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도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컴플라이언스 솔루션 컴플라이로(CimpliLaw)은 기업이 법적 규제 및 산업 표준을 준수하고, 지속가능성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솔루션은 데이터 수집, 보고서 작성, 검증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업이 ESG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특히,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통해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며, 외부 감사 및 검증 절차에 대한 준비를 강화합니다. 이는 기업의 ESG 공시가 미래에 의무화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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